구글 주식을 사려고 증권 앱을 켰는데 이름이 알파벳이라 당황스럽고, 티커도 두 개로 나뉘어 있어 뭘 골라야 할지 막막하시죠? 의결권 하나 차이라는데, 괜히 잘못 샀다가 나중에 나만 손해 보는 건 아닐까 싶어 선뜻 매수 버튼에 손이 안 가실 거예요.
하지만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이 본인에게 딱 맞는 주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바로 본인의 투자 목적부터 떠올려보시고, 가장 유리한 선택을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요?
구글 주식 사는 법 알파벳 A·C 차이 알기
실제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구글 주식은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을 사는 거예요. 미국 시장에서는 자회사를 따로 상장하기 어렵다 보니 모회사를 통해 투자하게 되는데, 이때 시장에 나와 있는 게 바로 클래스 A와 클래스 C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투표권이에요. 현재 기준으로 GOOGL(클래스 A)은 1주당 1표의 의결권이 있고, GOOG(클래스 C)는 의결권이 전혀 없거든요. 주주총회에서 내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A를, 그게 아니라면 C를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저도 처음엔 의결권이 없으면 주가 상승에서 소외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요. 막상 데이터들을 확인해보니 경제적 가치는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더라고요. 의결권이 정말 중요한 기관 투자자가 아니라면 개인에게는 큰 차이가 없는 셈이죠.
구글 주식 사는 법 알파벳 A·C 차이 보기
차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티커 명칭부터 확실히 구분돼요. 나스닥에서 GOOGL을 검색하면 클래스 A가 나오고, GOOG를 검색하면 클래스 C가 나옵니다. 보통은 A가 의결권 프리미엄 때문에 아주 미세하게 비싼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하지만 거래량이나 유동성 측면에서는 둘 다 워낙 활발해서 매수하고 매도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어요. 단순 시세 차익만 노리는 분들이라면 사실 어떤 것을 사도 수익률 면에서는 도긴개긴인 경우가 많아요.
주변 지인들도 보면 보통 알파벳 A를 먼저 떠올리지만, 의결권에 큰 미련이 없는 분들은 그냥 더 편하게 느껴지는 티커를 고르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이 부분에서 너무 스트레스받기보다는 본인의 매수 시점 주가를 더 신경 쓰는 게 실질적인 이득이에요.

내 투자 성향에 맞는 티커 선택하기
결국 선택의 기준은 “내가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것인가”에 달려 있어요. 주주총회 안내 메일을 받고 투표에 참여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망설임 없이 GOOGL을 고르시면 됩니다. 반대로 그런 절차가 귀찮고 오로지 주가 등락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GOOG가 나은 선택일 수 있어요.
| 구분 | 알파벳 Class A (GOOGL) | 알파벳 Class C (GOOG) |
|---|---|---|
| 의결권 | 1주당 1표 | 의결권 없음 |
| 상장 여부 | 나스닥 상장 | 나스닥 상장 |
| 경제적 가치 | C와 거의 동일 | A와 거의 동일 |
| 주요 타겟 | 의결권 중시 투자자 | 단순 보유 목적 투자자 |
위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주식은 쌍둥이처럼 닮아 있어요.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아주 미세하게 가격이 벌어지는 구간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쪽을 담는 전략을 쓰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제 본인이 어떤 티커를 담아야 할지 마음이 서서히 정해지셨을 거예요. 어렵게 번 돈을 투자하는 건데, 본인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게 가장 속 편한 방법이거든요.
비상장 주식인 Class B 정체 확인하기
알파벳에는 A와 C 말고도 Class B라는 숨겨진 존재가 있어요. 그런데 이건 아무리 증권 앱에서 검색해도 안 나오실 거예요. 왜냐하면 일반 투자자는 살 수 없는 비상장 주식이기 때문이죠.
- 국내 증권사 앱을 실행하고 해외 주식 계좌를 준비한다.
- 티커 검색창에 GOOGL 또는 GOOG를 입력한다.
- 원하는 수량만큼 매수 주문을 넣고 체결을 기다린다.
클래스 B는 1주당 무려 10표의 의결권을 가져서 구글 창립 멤버나 내부 관계자들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특수 주식이에요. 우리는 시장에 풀린 A와 C 중에서만 고르면 되니 사실상 B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경영권이나 거창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우리가 집중해야 할 건 구글의 성장성이잖아요? 어떤 티커를 선택하든 결국 알파벳이라는 거대한 기업의 주인이 되는 셈이니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알파벳 A와 C 중 배당금이 더 많은 쪽이 있나요?
알파벳은 기본적으로 배당을 적극적으로 주는 종목이 아니라서 배당 차이를 따지는 건 큰 의미가 없어요. 두 주식의 경제적 권리는 거의 같기 때문에 배당이 발생하더라도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Q. 이름이 구글이 아니라 왜 알파벳인가요?
과거에 구글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기 때문이에요. 알파벳은 구글을 포함한 여러 자회사를 거느린 모회사이고, 우리는 그 모회사의 주인이 되는 주식을 사는 거랍니다.
Q. A를 샀다가 나중에 C로 바꿀 수 있나요?
주식 자체를 맞교환하는 기능은 없어요. A를 팔고 그 자금으로 다시 C를 매수해야 하는데, 이때 양도소득세나 거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처음 선택할 때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낫더라고요.
Q. 주가 등락률이 서로 다를 때도 있나요?
이론적으로는 같이 움직여야 하지만, 수급 상황에 따라 아주 짧은 기간 동안은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결국엔 거의 동일한 흐름으로 수렴하니까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닙니다.
Q. 초보 투자자에게는 어떤 것을 더 추천하시나요?
의결권 행사가 낯설고 그냥 주가 수익만 보고 싶다면 티커가 짧은 GOOG(클래스 C)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아요. 반대로 주주로서의 기분을 내고 싶다면 GOOGL(클래스 A)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