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주식을 물려주려니 나중에 주식 증여시 증권거래세까지 추가로 내라고 할까 봐 선뜻 시작하기 망설여지시죠? 안 그래도 증여세 계산이 머리 아픈데 예상치 못한 세금 고지서라도 날아올까 봐 조마조마한 그 기분 저도 잘 알아요!
다행히 주식을 공짜로 주는 증여는 증권거래세가 아예 안 붙으니까 걱정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지금 바로 나한테 해당되는 내용인지 하나씩 확인해보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해보세요.
주식 증여시 증권거래세 여부 알기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을 가족에게 그냥 넘겨주는 증여는 세무적으로 ‘무상 이전’에 해당해요. 증권거래세라는 건 돈을 받고 주식을 파는 유상 거래에만 붙는 세금이거든요. 그래서 주식 증여시 증권거래세는 낼 필요가 없다는 게 현재 기준 정답입니다.
상속을 받을 때도 마찬가지로 거래세는 나오지 않아요. 가끔 증여 신고를 하면서 거래세 신고도 같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신고 대상 자체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주인을 바꾸는 대가로 돈이 오가는 매매 방식이라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주식 증여시 증권거래세 부담 덜기
주식을 넘길 때 유상으로 파느냐 무상으로 주느냐에 따라 세금 종류가 확 갈려요. 만약 비상장주식을 가족에게 돈을 받고 팔았다면 매도 금액의 0.5%를 증권거래세로 내야 합니다. 하지만 증여로 처리하면 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거죠.
아래 표를 보면 내 상황에서 어떤 세금을 준비해야 하는지 한눈에 보일 거예요. 주식 증여시 증권거래세가 면제된다는 점을 활용해서 증여세 계획만 잘 세우면 됩니다.
| 구분 | 유상 매매 (양도) | 무상 이전 (증여) |
|---|---|---|
| 증권거래세 | 0.5% 부과 (비상장 기준) | 부과되지 않음 |
| 주요 세금 | 양도소득세 | 증여세 |
| 세금 납부자 | 양도자 (파는 사람) | 수증자 (받는 사람) |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증여는 받는 사람이 세금을 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거래세가 없다고 좋아하기에는 비상장주식의 경우 증여세 평가 방식이 워낙 까다로워서 이 부분을 훨씬 더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비상장주식 가치 계산법 보기
비상장주식은 거래소에서 가격이 딱 나오는 게 아니라서 계산이 진짜 복잡해요. 보통 ‘보충적 평가 방법’이라는 걸 쓰는데, 회사가 그동안 벌어들인 돈과 지금 가진 재산을 섞어서 가격을 매깁니다. 주식 증여시 증권거래세가 안 나온다고 좋아하다가 여기서 가치 평가를 잘못하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어요.
- 최근 3년간 순손익가치를 3 비율로 가중치 두기
- 현재 회사의 순자산가치를 2 비율로 가중치 두기
- 위 두 값을 합쳐서 5로 나누어 1주당 가치 구하기
여기서 진짜 주의할 점은 감정가액은 시가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내가 아는 감정평가사에게 맡겨서 시세를 받아와도 세무당국은 그걸 무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전문가가 작성한 주식평가보고서를 챙겨두는 게 나중에 뒤탈이 없더라고요.
세무당국 내부거래 감시 피하기
요즘 세무당국은 비상장주식을 주고받는 내부거래를 정말 눈에 불을 켜고 보고 있어요. 특히 가족끼리 액면가 그대로 주식을 넘기는 행위는 변칙 증여로 간주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주식 증여시 증권거래세가 없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아무 가격이나 적어내면 안 되는 이유죠.
만약 적정 가치보다 너무 낮거나 높게 거래하면 증여세는 물론이고 가산세까지 무시무시하게 붙을 수 있어요. “우리 회사는 작은데 설마 알겠어?”라는 생각은 요즘 같은 데이터 시대에는 통하지 않더라고요. 처음부터 정공법으로 객관적인 주식 평가를 거친 뒤에 신고하는 게 가장 속 편한 지름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식을 증여받았는데 증권거래세 신고를 해야 하나요?
아니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증여는 대가 없이 주는 무상 이전이라서 증권거래세 과세 대상에서 아예 빠져 있어요. 주식 증여시 증권거래세는 걱정하지 마시고 증여세 신고만 제때 하시면 됩니다.
Q: 비상장주식을 공짜로 받았는데 세금은 누가 내나요?
증여세는 주식을 받은 사람, 즉 수증자가 내는 게 원칙이에요. 돈을 받고 판 경우라면 판 사람이 양도세를 내지만, 증여는 받는 사람이 그 가치만큼 이득을 본 것이라 세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Q: 회사 가치를 감정평가 법인에 맡겨서 평가해도 될까요?
비상장주식 증여 시 감정가액은 시가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법에서 정한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의 가중평균 방식을 써야 하니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가족끼리 주식을 싸게 팔면 거래세는 어떻게 되나요?
유상으로 파는 형식을 취했다면 거래 가액의 0.5%를 증권거래세로 내야 합니다. 다만 시가보다 너무 싸게 팔면 차액에 대해 추가로 증여세가 붙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Q: 증여 신고할 때 꼭 필요한 서류가 있나요?
증여세 신고서와 함께 주식 증여 계약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식평가보고서가 필요해요. 특히 비상장주식은 가치 산정 근거가 명확해야 세무조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